한국계 토미 에드먼, 연봉조정 피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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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한국계 2세 내야수 토미 에드먼(28)이 연봉조정을 피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에드먼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세인트루이스는 65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에드먼 측이 695만 달러를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계약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에드먼의 연봉은 지난 시즌 연봉인 420만달러와 비교해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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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내용 아직 공개 안돼…지난 시즌 연봉 대비 큰 폭 상승 예상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한국계 2세 내야수 토미 에드먼(28)이 연봉조정을 피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에드먼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세인트루이스는 65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에드먼 측이 695만 달러를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양측은 35만달러 격차를 좁히지 못해 연봉조정을 앞둔 상태였지만 이번 계약으로 얼굴을 붉힐 위기에서 벗어났다.
계약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에드먼의 연봉은 지난 시즌 연봉인 420만달러와 비교해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스위치 히터인 에드먼은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596경기 출전해 타율 0.265 출루율 0.319 장타율 0.408를 기록했다.
에드먼은 데뷔시즌인 2019년 이후 스위치 히터로서는 브라이언 레이놀즈, 프란시스코 린도어, 호세 라미레즈 다음으로 많은 안타를 때려냈다.
아울러 1루, 포수를 제외한 모든 수비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에드먼은 2021년에는 2루수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계 2세인 에드먼은 지난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도 출전한 바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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