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성 산사태 47명 매몰...11명 사망 36명 실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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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민 47명이 매몰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현지시각 오늘(22일) 새벽 5시 50분쯤 윈난성 자오퉁시 전슝현 량수이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8가구 주민 47명이 매몰됐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산사태 위험에 주민 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구조대 300여 명이 급파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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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민 47명이 매몰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현지시각 오늘(22일) 새벽 5시 50분쯤 윈난성 자오퉁시 전슝현 량수이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8가구 주민 47명이 매몰됐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산사태 위험에 주민 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구조대 300여 명이 급파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매몰자 11명이 발견됐는데, 사실상 생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극한파의 남하에 따라 중국 남부 지방까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데다 눈까지 내리면서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이 짧아졌다는 평가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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