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유튜브? 돈 벌려고…잘생김 유지·욕 고칠 것"

조연경 기자 2024. 1. 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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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덱스 유튜브 '덱스 101'〉

덱스가 유튜브 채널의 변화를 꾀했다.

덱스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덱스 101'를 통해 '덱스 101 채널 브랜드 컨설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2024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 개편을 목표로 제작진들과 회의에 나선 모습을 전했다.

"유튜브를 왜 하냐. 돈 벌려고 하는 것이다"라며 목적과 의도를 뚜렷하게 밝힌 덱스는 "TV에 나오는 덱스의 모습이 좀 더 갖춰진 모습이라면, 유튜브에서는 한층 편안하게 풀어지고, 방송적인 제약 없이 프리하게 즐겨보자는 의도로 채널을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 돌아봐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에는 날 것 그 자체였는데, 방송을 경험하면서 어느 순간 유튜브 채널도 방송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들더라. 처음 기획 의도로 돌아가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제작비와 수입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덱스는 브이로그를 제외한 기획 영상은 '구독자 유입'을 노리기 위해 "외주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면서, 비용 해결 방법으로는 '광고'를 언급하며 자동차와 오토바이 광고에 관심을 내비쳤다.

또한 유튜브 콘셉트에 대해서는 "선을 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좀 더 세련되고 다듬어진 모습은 필요할 것 같다. 가장 주의해야 할 포인트는 욕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면 논란이 될 것이다. 잘못된 걸 알고 있으니 안 하면 되고 고치면 된다"고 마인트 컨트롤을 했다.

이어 "잘생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최근 경락을 받아 얼굴이 점점 주차가 잘 되어 가고 있다"고 흡족해 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유튜버는 계속 창작해야 한다. 끝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다독이며 응원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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