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UBS "첫 금리인하 시점은 올해 2분기"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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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지난주의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은 크게 낮아진 상태인데요.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가 강하다는 의미지만, 그동안 금리인하를 가격에 반영해 온 주가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마크 앤더슨 최고투자책임자도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으로 3월이 아닌 2분기를 예상했는데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올해 0.25%p씩 네 번, 그러니까 총 1%p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역시 고용과 소비 등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마크 앤더슨 / UBS 글로벌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 : 저희는 첫 금리인하 시점으로 2분기를 보고 있습니다. 올해 0.25%p씩 4번, 총 1%p 인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장의 기대감이 줄어든 것은 말이 됩니다. 특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몹시 강하게 나오는 등 고용시장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초에 나온 소비 지표를 봤을 때 미국 경제는 약 2~3%의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세에 아주 가깝고 연준이 바라는 정도까지 둔화하고 있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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