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BTS·세븐틴 콘서트 현수막, 가방·지갑으로 재탄생
한유진 리포터 2024. 1. 23. 07:28
[뉴스투데이]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등 인기 K팝 가수들의 굿즈, 즉 기념상품들인데요.
모두 가수들의 콘서트와 팬미팅에 쓰인 현수막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소속사 하이브가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함께 현수막으로 가방과 지갑 등을 만드는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하이브 소속 그룹의 콘서트와 팬 행사에 내걸린 현수막으로 굿즈를 만든다고 합니다.
현수막을 깨끗이 세척한 뒤에 코팅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오염 방지 처리 등으로 원단의 품질을 높인 다음, 원단을 재단해 수작업으로 가방이나 지갑, 파우치 등을 제작한다는데요.
하이브는 "현재 아티스트 공연장에 걸리는 현수막은 대부분 행사 뒤 폐기처분 된다"면서, "이중 일부를 업사이클링해 굿즈 상품으로 만들면 팬들이 공연장과 팬 미팅 현장에서 가졌던 경험을 기억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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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488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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