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김수미 모자, 횡령 혐의로 피소
한유진 리포터 2024. 1. 23. 07:28
[뉴스투데이]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배우 김수미 씨가 자신이 지분을 갖고 있는 식품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식품 회사 '나팔꽃 F&B(나팔꽃 에프앤비)'가 배우 김수미 씨와 아들인 정명호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나팔꽃 F&B와 10년간 독점 계약한 '김수미' 브랜드의 상표권을 타인에게 무단으로 넘기고 개인적으로 금품을 수수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는 게 이유인데요.
또 정 씨가 회사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당시 회사 자금의 입출금을 맡으면서 6억 2천300만 원 정도를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미 씨의 아들인 정 씨는 지난해 11월까지 나팔꽃 F&B의 대표이사로 재직했지만 이사회의 결정을 거친 뒤 해임됐고, 지금은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데요.
나팔꽃 F&B는 김수미 씨 역시 개인 세금을 낼 자금이 부족해지자 회사 은행 계좌에서 임의로 3억 원을 인출해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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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488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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