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세계랭킹 9위…2개월 만에 10위 이내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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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 1년 2개월 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9위로 올라섰습니다.
리디아 고는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2위에서 3계단 상승해 10위 이내에 진입했습니다.
리디아 고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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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 1년 2개월 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9위로 올라섰습니다.
리디아 고는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2위에서 3계단 상승해 10위 이내에 진입했습니다.
리디아 고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세계랭킹 1위로 새해를 맞았던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이 계속 하락해 9월에 13위까지 떨어졌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로 9위로 반등했지만, 다시 10위 밖으로 밀린 채 연말을 보냈습니다.
리디아 고는 22일 끝난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3위를 지켰고, 지난주 5위였던 넬리 코다(미국)가 이민지(호주)와 자리를 바꿔 4위가 됐습니다.
고진영(6위), 김효주(7위), 신지애(15위), 양희영(16위)도 지난주 랭킹을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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