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북극한파' 물러가고 홍수 위험

정슬기 아나운서 2024. 1. 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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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북극한파' 피해가 컸던 미국에, 이번엔 홍수가 덮쳤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미국 전역에 일주일 넘게 한파가 이어지면서 89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곳곳에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엔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캐나다에서 북극 기단이 더는 남쪽으로 내려오지 않게 되면서 미국 전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데요.

극한의 추위는 물러갔지만, 캘리포니아 북서부와 오대호 연안, 텍사스, 미시시피강 하류까지 폭우나 진눈깨비 섞인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북서부엔 태평양에서 발달한 전선의 영향으로 며칠간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현지 언론은 오는 25일까지 미 걸프만 연안과 남동부 지역에서 3천7백만 명이 홍수 위협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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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4878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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