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든든한 지원사격 '데드맨' 메가토크 GV 출격
조연경 기자 2024. 1. 23. 07:17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 응원에 힘을 더한다.
영화 '괴물'(2006)의 공동 각본가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데드맨'이 내달 3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하는 메가토크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메가토크는 3일 오후 4시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애트모스관 상영 후 진행 될 예정이며, 봉준호 감독이 스페셜 모더레이터로 나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의 공동 각본과 스크립터로 참여한 하준원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데드맨'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 날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하준원 감독, 그리고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에정이다. 극중 조진웅은 인생의 벼랑 끝에서 살기 위해 데드맨이 된 남자 이만재, 김희애는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이수경은 이만재의 뒤를 쫓는 '이만재는 살아있다' 채널 운영자 공희주로 열연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7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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