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에콰도르서 '지하통로 연결' 마약 창고 적발
정슬기 아나운서 2024. 1. 23. 07:13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남미 에콰도르에서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하며 군인과 경찰을 총동원해 범죄 조직 소탕에 나섰는데요.
중서부 지역 한 바나나 농장에서, 지하에 통로까지 갖춘 마약 보관 창고가 적발됐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을 내려가 보니, 어두컴컴한 비좁은 통로가 나옵니다.
통로 끝자락, 불빛이 새어나오는 방 형태의 창고엔 포장된 꾸러미가 가득한데요.
모두 마약입니다. 일부 꾸러미엔 유럽 항공사 직인도 찍혀 있습니다.
바나나 농장 지하를 마약 밀매를 위한 창고로 꾸민 겁니다.
이곳에선 코카인 22톤 분량이 나왔는데, 싯가로는 1억 달러 우리돈 1천3백억 원이 넘고요.
에콰도르 사상 단 한 번의 작전으로 압수한 마약으로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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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486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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