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극 한파 가고 이번엔 폭우…3천만 명 위협
2024. 1. 23. 07:12
【 앵커멘트 】 미국 전역에서 1주일 넘게 위세를 떨쳤던 '북극 한파'가 물러가고 이번엔 폭우가 내리면서 날씨 위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약 3천700만 명이 폭우와 홍수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나무가 차를 덮치고, 토네이도가 주택을 휩쓸었고, 곳곳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안드레 머레이 / 자원봉사자 -"우리는 모두 가족같이 사랑하고 서로 아끼고 서로 위해 기도하지만 슬픕니다."
1주일 넘게 위세를 떨쳤던 북극 한파가 물러가고 이번에는 곳곳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텍사스 남부 전역과 캘리포니아 북서부에는 며칠 간 많은 양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CNN 방송 등은 약 3천700만 명이 날씨 위협에 노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 CNN 보도 - "이번 주에 약 3,700만 명의 사람들이 홍수와 폭우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미국에서 북극 한파에 이어 폭우로 인한 기후 위협이 계속되면서 이번 주에도 날씨로 인한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송지영
#북극한파 다음 폭우 #폭우로 3천만 명 위협 #미국 기후 위협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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