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갈색 털·검은 얼굴…부산 도심 공원 출몰 들개 포획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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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도심 공원에 들개가 출몰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진구청은 어제(22일) 오전 주민들에게 '부산시민공원 남문 일대에 야생화된 들개가 출몰하니 유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공원에는 지난달부터 들개 한 마리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데요.
'야생화된 들개'라는 단어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도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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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도심 공원에 들개가 출몰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진구청은 어제(22일) 오전 주민들에게 '부산시민공원 남문 일대에 야생화된 들개가 출몰하니 유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공원에는 지난달부터 들개 한 마리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데요.
지난 3일,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한 청년이 이 들개에게 얼굴을 물리는가 하면, 최근엔 반려견 한 마리가 물렸습니다.
중형견 크기의 이 들개는 황갈색 털과 검은색 얼굴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사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청이 공원에 대형 포획 틀을 설치하며 포획에 나섰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야생화된 들개'라는 단어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도 있다고 하는데요.
구청 관계자는 '산속에서 자랐거나 유기된 뒤 산속으로 들어간 개를 통상 들개라고 지칭한다'며 공원 인근 화지산에서 내려온 걸로 추정해 대형 그물망을 설치해 토끼몰이 방식으로 포획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X, 화면제공 : 부산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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