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60% 하락-리비안 3.55% 상승, 전기차 혼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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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와 S&P500이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미국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60%, 니콜라는 0.06% 각각 하락했지만 리비안은 3.55%, 루시드는 4.43%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해 S&P500은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다우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테슬라는 투자은행의 목표가 하향으로 2%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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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다우와 S&P500이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미국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60%, 니콜라는 0.06% 각각 하락했지만 리비안은 3.55%, 루시드는 4.43%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해 S&P500은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다우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테슬라는 투자은행의 목표가 하향으로 2%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60% 하락한 208.80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모간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가를 380 달러에서 345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모간스탠리의 전기차 분석가 애덤 조나스는 테슬라의 투자등급은 ‘비중 확대’로 그대로 두었지만 목표가는 이같이 하향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모멘텀이 정체되고 있고, 시장은 수요 대비 공급 과잉 상태"라고 목표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테슬라는 각종 악재가 분출함에 따라 올 들어 2거래일만 제외하고 연일 하락하고 있다.
전일 나스닥으로부터 다시 한번 상장폐지 경고를 받은 니콜라도 0.06% 하락한 65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미증시 랠리에 힘입어 리비안과 루시드는 모두 급등했다. 리비안은 3.55% 급등한 16.03 달러를, 루시드는 4.43% 급등한 2.83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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