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생택시에 분노 "인간의 고통을 수집, 꼭 징역 살길"[전문]

이유나 2024. 1. 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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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사생팬에 분노하며 증거수집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22일 김재중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택시들, 손님이 쫓아가 달래서 가야한다는 드라이버들, 차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이라며 분노했다.

앞서 김재중의 사생팬에 대한 극심한 기피감은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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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김재중이 사생팬에 분노하며 증거수집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22일 김재중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택시들, 손님이 쫓아가 달래서 가야한다는 드라이버들, 차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더군요"라며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하여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라고 고소를 예고했다.

'재중씨가 결혼하시면 식장에도 꼭 찾아가겠습니다'라는 무서운 한마디를 아직도 잘 기억한다는 김재주은 "잘 지켜주셔서 꼭 징역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20년.. 딱 여기까지만 합시다"라고 무거운 처벌을 고대했다.

김재중은 "밥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뒤로 돌아보는 습관 오랜만에 생겼네요"라며 "바쁩니다. 당신들 돈벌이에 도망다니는 도로 위의 시간, 이제 놓아줄 때도 되지 않았나요?"라며 일사을 침해받는 도 넘는 범죄에 경각심을 전했다.

앞서 김재중의 사생팬에 대한 극심한 기피감은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김재중은 2021년 한 방송에서 "12년간 사생팬에게 시달렸지만 신고를 해도 경찰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옛날에 그룹생활 할때 그분(사생팬)들이 집에 들어오고, 우리집 거실, 방, 주방에서 내가 찍혀있는 사진을 포토메일로 나에게 전송했다. 내 (휴대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소름이 돋았다. 현관문 열쇠도 다른 걸로 바꿨다"고 털어놨다. 또 "집도 2년에 한번씩 이사하고 차도 많이 바꾼 이유가 사생팬 때문"이라며 "정확히 12년만에 끝났고 이제는 이사를 안 다니고 차도 다 팔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2024 김재중 스페셜 제이-파티 팬콘서트 '아임 트웬티' 인 서울'(KIM JAE JOONG Special J-PARTY Fanconcert 'I'M TWENTY' in Seoul) 마지막 공연을 치렀다.

▶이하 김재중 전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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