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7부두서 1만7000t 선박 기름 유출…해경 “평형수 배출 과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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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순찰 중이던 해경이 해상 기름 유출을 발견하고 긴급 방제 조치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2일 낮 12시 24분 부산 북항 7부두에서 순찰 중 일본 선적의 1만7000t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중질유가 바닷물로 유출되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 방제 조치를 시작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방제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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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방제 업체 등 동원해 방제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항 순찰 중이던 해경이 해상 기름 유출을 발견하고 긴급 방제 조치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2일 낮 12시 24분 부산 북항 7부두에서 순찰 중 일본 선적의 1만7000t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중질유가 바닷물로 유출되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 방제 조치를 시작했다.
유출된 기름은 사고 선박 주변 구역 2곳에 각각 4200㎡, 2100㎡ 규모로 분포돼 있다. 이에 해경은 해양환경공단, 방제 업체 등과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재를 이용해 방제 작업 중이다.
해경은 A호의 평형수 배출 과정에서 유분이 포함된 액체가 일부 유출된 것으로 본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방제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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