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S&P 연일 최고치 경신…"추가 상승 여력"

최주연 외신캐스터 2024. 1. 23. 07: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3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0.36% 올라 처음으로 3만 8000선을 넘었고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S&P 500 지수도 0.22% 상승하면서 4850선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32% 뛰어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증시를 떠받쳐 온 기술주 강세가 앞으로 지속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빅테크 기업의 상승폭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애플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 주가는 1% 넘게 상승해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알파벳과 엔비디아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알파벳은 0.18%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27%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장초반 1% 넘게 오른 테슬라는 1.60%의 낙폭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채금리는 지난주 크게 상승했던 만큼 저가 매수 심리를 자극하면서 소폭 떨어졌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03%p 떨어진 4.109%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01%p 떨어진 4.395%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슈로 상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러시아의 가스터미널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석유 공급 증가 전망에도 유가는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42% 오른 배럴당 75.1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60% 오른 배럴당 79.8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