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성에 대설경보…광주 광산 최대 13.5㎝ 눈 쌓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눈이 10㎝ 이상 두껍게 쌓여 각종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면서 광주 광산이 최대적설량 13.5㎝, 장성 10.8㎝, 영암 학산 8.1㎝, 화순 이양 8.1㎝, 함평 6.5㎝, 나주 5.7㎝, 무안 5.4㎝, 영광 5.3㎝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눈이 10㎝ 이상 두껍게 쌓여 각종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 기준 광주와 장성에 대설경보가, 나주·담양·곡성·화순·보성·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면서 광주 광산이 최대적설량 13.5㎝, 장성 10.8㎝, 영암 학산 8.1㎝, 화순 이양 8.1㎝, 함평 6.5㎝, 나주 5.7㎝, 무안 5.4㎝, 영광 5.3㎝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서부가 5~20㎝이고 전남동부는 2~8㎝를 보인다.
기온도 대부분 아침 기온이 -8도에서 -5도로 낮아 춥다.
눈으로 인해 광주에서는 오전 3시46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눈길을 걷던 보행자가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20여건의 눈길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에서는 눈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폭설로 무등산과 내장산, 월출산, 다도해 등 국립공원 출입도 부분 통제됐고 여객선 운항도 48개 항로 69척 운항이 통제됐다.
구례 성삼재와 진도 두목재, 진도 초평-송군 등 도로 3도 통행이 제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까지 눈이 내리며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