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적극적인 러브콜…곧 논의 예정, 이번 겨울에 데려온다

이정빈 2024. 1. 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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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차세대 '대형 수비수'로 평가받는 레니 요로(18·LOSC 릴)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LOSC 릴이 요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요로에게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보유했으며, 캄포스 단장은 요로를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며 "이번 주 파리 생제르맹과 LOSC 릴 고위층 간 대화가 계획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부상자가 속출한 자리를 캄포스 단장이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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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 차세대 ‘대형 수비수’로 평가받는 레니 요로(18·LOSC 릴)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이번 주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 LOSC 릴 측과 접촉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요로의 재능에 매료된 루이스 캄포스(59·포르투갈) 단장은 타 빅클럽이 구체적으로 관심을 보이기 전에 그를 품고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LOSC 릴이 요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요로에게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보유했으며, 캄포스 단장은 요로를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며 “이번 주 파리 생제르맹과 LOSC 릴 고위층 간 대화가 계획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부상자가 속출한 자리를 캄포스 단장이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유망주 수급에 한창인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중앙 수비 계보를 이을 유력 후보인 요로에게 빠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달 밀란 슈크리니아르(28)가 발목 부상을 입어 장기간 결장이 유력하면서 이 빈자리를 요로로 메우려는 계획을 세웠다. 영입을 담당하는 캄포스 단장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인 요로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영입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만이 요로에게 관심을 드러낸 유일한 팀이 아니라 캄포스 단장이 더욱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유럽 각지의 거함들이 요로를 영입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중이다. 이미 몇 구단은 스카우트를 파견해 요로의 재능을 직접 확인했다.



요로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 중 파리 생제르맹이 가장 먼저 LOSC 릴과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주 논의가 예정된 두 팀은 이적료를 비롯해 이적과 관련한 핵심적인 사항들을 파악할 생각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당장 이번 겨울에 요로를 데려오고 싶어 하며, 요로에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선수단 정리도 서슴지 않을 예정이다.

‘풋 메르카토’는 “파리 생제르맹은 최대한 빨리 요로에게 의지하고 싶어 하며, 이는 요로와 그의 측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이들은 여름에 선수단을 정리하더라도 요로가 성장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들 의사가 있다. 앞으로 며칠간 행보가 결정적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LOSC 릴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21-22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요로는 데뷔하자마자 두각을 나타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빠른 주력과 뛰어난 태클 능력을 보유해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고, 상대 공격수와 경합에서도 손쉽게 우위를 점한다. 완성된 수비력에 더해 빌드업 능력도 나날이 발전 중이라 향후 세계적인 수비수가 될 재능이라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5경기에 나서며 1군 팀에 안착한 요로는 이번 시즌엔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모든 대회 24경기에 나섰고, 3골도 집어넣으며 공격력을 발휘했다. 일부 매체는 주가가 치솟은 요로가 이적할 시 프랑스 리그1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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