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걸렸다"…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 준비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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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용식(71)이 딸의 결혼 준비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딸의 손을 잡고 걷던 이용식은 "왜 이렇게 슬픈 노래가 나오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용식은 "여기 오기까지 71년이 걸렸다"며 "제가 슬퍼서 운 게 아니다세상이 만만하지 않은 것을 아니까, 그래서 딸이 걱정돼 눈물을 보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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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용식(71)이 딸의 결혼 준비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상견례를 마친 이수민, 원혁 커플의 본격적인 결혼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식과 이수민, 원혁은 예식장 투어에 나섰다. 이들은 이용식의 손님이 많을 걸 예상하고 1000명도 수용 가능한 예식장에 방문했다. 이곳은 버진로드가 상당히 길게 설계된 게 특징이었다.
이용식은 딸 이수민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조명, 음향 등을 철저히 확인했다. 이후 그는 딸과 함께 버진로드를 걸어보기도 했다. 딸의 손을 잡고 걷던 이용식은 "왜 이렇게 슬픈 노래가 나오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용식은 "딸이 여섯 살일 때 심근경색 수술을 받았다"며 "그때 소원으로 '우리 딸 손 잡고 결혼식장 들어갈 때까지만 살려 달라'고 빌었다"고 회상했다.
이용식은 "여기 오기까지 71년이 걸렸다"며 "제가 슬퍼서 운 게 아니다…세상이 만만하지 않은 것을 아니까, 그래서 딸이 걱정돼 눈물을 보인 것"이라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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