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토미 에드먼,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연봉조정 청문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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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토미 에드먼(28)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2024~25) 계약에 합의했다.
카디널스의 야구 운영 사장인 존 모젤리악은 23일(한국시간) "오늘 우리는 토미와 새로운 2년 계약 조건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미의 강력한 기본 플레이, 운동 능력 및 다재다능함은 우리 팀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되는 귀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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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널스의 야구 운영 사장인 존 모젤리악은 23일(한국시간) "오늘 우리는 토미와 새로운 2년 계약 조건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미의 강력한 기본 플레이, 운동 능력 및 다재다능함은 우리 팀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되는 귀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스위치 히터인 에드먼은 지난 시즌 유격수, 2루수, 중견수, 우익수를 보며 13홈런과 팀 최다인 27도루, 그리고 타율 0.248을 기록했다.
롤링스 NL 3시즌 연속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선정에 선정됐던 그는 2021년에는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에드먼은 지난 세 시즌(2021~23) 동안 각각 100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전체 7명의 스위치 히터 중 한 명이다.
통산 타율은 0.265, 53홈런, 222타점, 106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3시즌 동안 그가 기록한 89개의 도루는 트레아 터너, 스탈링 마르테와 함께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119개)에 이어 메이저 리그 공동 2위이다.
세인트루이스와 에드먼은 연봉조정에 실패, 청문회까지 가기로 돼 있었으나 청문회 전에 합의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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