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사상 첫 3만8000 돌파... 실적발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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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2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최근 증시 상승세에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곧있을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S&P500은 지난주 1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22%(10.73포인트) 상승한 4850.43포인트로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0.32%(49/.32포인트) 상승한 1만5360.2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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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2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최근 증시 상승세에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곧있을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S&P500은 지난주 1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7%(138.01포인트) 오른 3만8008.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3만8000포인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22%(10.73포인트) 상승한 4850.43포인트로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0.32%(49/.32포인트) 상승한 1만5360.29에 거래를 마쳤다.
CNBC는 “이날 상승세는 S&P 500이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2022년 1월에 세운 사상 최고치를 뒤엎은 것”이라며 “이런 움직임은 올해 초 주가가 폭락한 후 2022년 10월에 시작된 강세장에 진입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의 투자 관리 책임자인 브라이언 프라이스는 “투자자들이 강세장을 놓칠까봐 두려워하는 듯 하다”며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약간의 이익을 실현하려고 하면서 연초에 약간 변동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지난해 4분기에 자리잡았던 추세가 다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앞으로 증시 강세 여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처럼 3월에 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선 3월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약 40%로 보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81%)보다 급격히 감소한 수치다. 반면 연준이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은 일주일 전(19%)보다 증가한 58%를 기록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25일 발표될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26일 공개될 연준이 선호하는 경제 지표인 12월 개인소비지출 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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