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복흥에 17.1㎝ 눈…낮 최고 -4도 강추위

최영수 2024. 1. 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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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북은 대설특보 속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부안·김제·순창·정읍에 대설경보, 고창·군산·임실에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순창 복창 17.1㎝, 정읍 14.6㎝, 부안 10.6㎝, 임실 강진 6㎝, 군산 산단 5.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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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함께 내리는 눈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3일 전북은 대설특보 속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부안·김제·순창·정읍에 대설경보, 고창·군산·임실에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순창 복창 17.1㎝, 정읍 14.6㎝, 부안 10.6㎝, 임실 강진 6㎝, 군산 산단 5.3㎝ 등이다.

눈은 내일까지 전북 서부와 순창에 5∼15cm, 전북 동부 3∼8cm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장수 -10.3도, 전주 -8.2도, 군산 -8.3도, 익산 -7.6도, 남원 -8.1도, 무주 -9.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춥겠다.

현재 무주, 진안,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발령된 상태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낮 기온이 0도 이하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며 "많은 눈으로 인한 축사, 비닐하우스, 구조물 등 시설물 붕괴와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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