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특화시장서 화재 발생…200여개 점포 전소

하수민 기자 2024. 1. 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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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22일) 밤 10시 50분쯤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화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대에 불이 난 것"이라며 "점포 곳곳마다 CCTV가 설치돼 있어 화재 원인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등 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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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22일) 밤 10시 50분쯤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리고 23일 오전 5시 기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큰불이 잡히기 전인 전날 밤 11시 50분쯤에는 소방 대응 2단계로 상향돼 인근 소방력이 동원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불로 수산동·일반동 내 점포 200여 개가 모두 탄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농산물(채소·잡화 등) 동으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불이 난 직후 시장 내 사람은 없었다'는 안전관리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면서도 "그런데도 인명 수색은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화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대에 불이 난 것"이라며 "점포 곳곳마다 CCTV가 설치돼 있어 화재 원인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등 파악에 나서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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