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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값이 올해 말까지 1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정학적 불안과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배진솔 기자, UBS의 금값 상승 전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UBS는 지난해 금값이 15% 뛰었다며 연말까지 금괴 가격이 온스 당 2천250달러로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스코티아뱅크 분석가들도 올해와 내년의 금 가격 전망치를 이전의 온스당 1천900달러에서 2천달러로 올렸습니다.
중동지역 불안,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 등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이 '안전한 피난처'로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각국 중앙은행들도 22년과 지난해 보유자산 다변화를 위해 금을 사들이면서 사상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앵커]
특히 금리인하 기대감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죠?
[기자]
UBS는 연준이 올해 모두 4차례에 걸쳐 금리를 1.0%p 내릴 것이란 전망이 미 달러와 함께 금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UBS는 지정학적 불안과 함께 금리인하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금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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