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결혼 전 파혼 새 연인에 이야기해야”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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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결혼 전 파혼에 대해 새 연인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모델은 "오빠는 결혼을 원하는데 저는 망설여진다. 말이 추상적이고 현실적인 부분이 없다. 제가 2년 전에 파혼을 했다. 결혼이 하기 싫은 건지 오빠와 생각이 없는 건지 모호하다"고 고민을 말했다.

모델은 이전 파혼에 대해 "2개월 만나고 결혼하자고 했다. 알고 보니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성격이 안 맞아 파혼했다"고 털어놨다.

보좌관은 이미 국회에 결혼날짜를 잡았고 한 달 전까지 취소가 가능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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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장훈이 결혼 전 파혼에 대해 새 연인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1살 국회 보좌관, 30살 프리랜서 모델 커플이 찾아왔다.

모델은 “오빠는 결혼을 원하는데 저는 망설여진다. 말이 추상적이고 현실적인 부분이 없다. 제가 2년 전에 파혼을 했다. 결혼이 하기 싫은 건지 오빠와 생각이 없는 건지 모호하다”고 고민을 말했다.

두 사람은 1년 반 연애했고 보좌관은 “호주에서 대학교 때 공부를 했다. 저를 데리러 오다가 친구들이 교통사고가 났다. 그 이후로 제가 복잡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여자친구를 만나니 제가 단순해지더라”고 고백했다.

모델은 이전 파혼에 대해 “2개월 만나고 결혼하자고 했다. 알고 보니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성격이 안 맞아 파혼했다”고 털어놨다. 모델은 서울숲 데이트를 하다가 웨딩 스냅샷을 찍는 연인을 보고 자연스럽게 파혼을 고백했다고.

서장훈은 “‘연애의 참견’에 자주 나오는 문제다. 이건 이야기 해줘야 한다. 혹시 이야기 안 했다가 청첩장이나 사진을 보면 충격 받는다. 이야기는 해야 한다”며 두 사람에게 결혼 준비가 얼마나 돼 있는지 신혼집은 준비가 돼 있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보좌관은 모아둔 돈 4천만 원에 집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모델은 1억 넘게 모아뒀다고 밝혔다. 보좌관은 이미 국회에 결혼날짜를 잡았고 한 달 전까지 취소가 가능한 상태. 서장훈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며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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