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전체가 배변판” 오염도 공중화장실 14배 수준, 강형욱 실소 (개훌륭)[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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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사 강형욱이 공중화장실보다 더러운 소파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반려견들은 집안 곳곳을 배변판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청소 업체 직원은 소파 오염 정도를 파악했다.
소파 청소에만 무려 3시간이 걸렸고, 청소 직후 소파 오염도는 2천으로 확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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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훈련사 강형욱이 공중화장실보다 더러운 소파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집안 전체를 배변판처럼 사용하는 7마리 다견 가정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보호자는 파양의 아픔을 겪은 7남매를 가족으로 맞이했지만, 반려견들의 문제 행동들로 인해 일상 유지가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제일 큰 문제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 반려견들은 집안 곳곳을 배변판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청소 업체 직원은 소파 오염 정도를 파악했다. 직원은 깜짝 놀라며 "(오염도가) 많이 나와야 3만, 4만인데, 12만 8천이 나왔다"고 전했다. 오염도가 1만도 안되는 공중화장실 변기에 비하면 14배나 높은 수치다.
소파 아래에는 말라버린 소변까지 있었다. 청소 업체 직원은 소파 틈에서 반려견 배설물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훈련사 강형욱도 실소를 터트렸다. 소파 청소에만 무려 3시간이 걸렸고, 청소 직후 소파 오염도는 2천으로 확 내려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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