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은 “남사친이 집들이 와 침실서 담배 피워도 거절 못해” (도망쳐)[어제TV]

유경상 2024. 1. 23.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해은이 거절 못하는 성격이 고민이라 말했다.

성해은은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고민이 있어서 찾아왔다"며 "안지 얼마 안 된 남사친과 손절 위기에 놓였다. 자취한지 얼마 안 돼 친구들을 초대했다. 자리가 무르익자 제 집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기본 인성이 잘못된 친구"라며 경악했고 성해은은 "피우지 말라고 해도 '그냥 피울게' 그러면서 사람이 많으니까 '방 안에서 피울게' 안방으로 가더라"고 말해 더 충격을 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성해은이 거절 못하는 성격이 고민이라 말했다.

1월 22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성해은은 만행을 저지른 남자사람친구와 손절을 고민했다.

성해은은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고민이 있어서 찾아왔다”며 “안지 얼마 안 된 남사친과 손절 위기에 놓였다. 자취한지 얼마 안 돼 친구들을 초대했다. 자리가 무르익자 제 집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기본 인성이 잘못된 친구”라며 경악했고 성해은은 “피우지 말라고 해도 ‘그냥 피울게’ 그러면서 사람이 많으니까 ‘방 안에서 피울게’ 안방으로 가더라”고 말해 더 충격을 줬다. 풍자는 “집들이 갔을 때 안방은 더 안 간다. 이해가 안 간다”고 기함했다.

성해은은 “그래도 피우지 말라고 하기가 어려운 거다. ‘알았어. 피우고 와’ 그랬다”며 그러고 나서 침대에 담배 냄새가 배고 담배꽁초까지 나와 “무너지고 말았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성질나는 이야기를 웃으며 한다”며 성해은의 태도를 꼬집었고 풍자는 “남사친이 흡연한다고 했을 때 뭐라고 말했냐”고 정확한 워딩을 질문했다. 성해은은 “지금 피우지 마. 사람 많잖아”라고 말했고, 풍자가 “지금 피워야 한다”고 남사친 연기를 펼치자 또 마지못해 허락했다.

성해은은 “내가 얼마나 만만하면 나한테 이럴까”라며 고민을 말했고 풍자는 “그렇게 말하니 만만한 거”라며 “저 같으면. 나가서 피우면 돼요. 1층이에요. 나가세요”라고 반복해 말하며 카리스마를 보였다. 김구라는 “집주인이 풍자면 그런 말도 안 한다”고 반응했다.

풍자는 “처음에 리스펙하지 않는 사람들이 나중에 리스펙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난다고 존중해줄 사람은 아니다. 100% 잘라야 한다. 싹둑 잘라야 한다”고 손절을 권했다.

여기에 성해은은 “얼굴이 알려져 사진 찍어달라는 분들이 많다. 감사하다. 내가 뭐라고”라며 “그런데 이상한 데서 찍어 달라고 한 적이 있다. 화장실 가는 길에 저를 알아본 분이 화장실 안까지 쫓아와서. 볼일 보고 나왔는데 바로 사진 찍어달라고. 너무 민망했다”고도 말했다.

서동주는 “너무 예의 없다”며 탄식했고 풍자는 “저도 스케줄 도중에 화장실을 갔는데 노는 학생들에게 걸려서 발로 차면서 풍자 똥 싼다고. 30분 안에 갇혀 있었다. 무서워서. 진짜 똥을 싸긴 했는데 무서웠다. 30분을 갈 때까지 기다렸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사진=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