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유럽항공안전청과 '한-EU 공역관리 워크숍' 개최

홍찬선 기자 2024. 1. 23.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2년 부터 항행·교통관리·환경·드론 등 11개 과제에 대한 국토교통부(항공정책실)와 EU(유럽항공안전청·EASA) 간 교류 및 협력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EU 간 민·군 협력사례 공유해 EU 민·군 공역협조시스템(LARA) 에 대한 유럽 공역 전문가 자문 등 기술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공역관리시스템(NAIMS)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국토부·EU 간 교류 협력 프로젝트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한-EU 공역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2년 부터 항행·교통관리·환경·드론 등 11개 과제에 대한 국토교통부(항공정책실)와 EU(유럽항공안전청·EASA) 간 교류 및 협력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EU 간 민·군 협력사례 공유해 EU 민·군 공역협조시스템(LARA) 에 대한 유럽 공역 전문가 자문 등 기술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공역관리시스템(NAIMS)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EU는 군 담당자의 민·군 협력 활동, 탄력적 공역사용 사례 발표 및 유럽의 공역관리지원시스템(LARA)을 시현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도 우리나라 FUA 적용사례 발표 및 웹 기반 NAIMS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FUA(Flexible Use of Airspace)는 공역을 특정 사용자가 소유하지 않고 하나의 공역으로 간주해 특정시간·조건 등 사용자 요구에 따라 할당하는 공역관리 방법이다.

김상수 항공교통본부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군 협력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한·EU 간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