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식물수종 한눈에…'서울 매력수종 도감' 제작

권혁진 기자 2024. 1.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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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들어지는 도심 내 공원, 가로변 녹지대 등의 다양한 식물 수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서울 매력수종 도감'을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정원도시 서울' 설계 및 시공의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수종 업데이트 등 도감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 매력수종 도감을 통해 사계절 변화와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매력가든을 서울 전역에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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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녹지대 식재식물 시민에게 소개
자치구 배포…'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활용
[서울=뉴시스]칠자화.(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들어지는 도심 내 공원, 가로변 녹지대 등의 다양한 식물 수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서울 매력수종 도감'을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정원도시 서울' 설계 및 시공의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수종 업데이트 등 도감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감에는 서울의 공원 및 도로변 녹지공간에서 볼 수 있는 수종, 서울에 조달이 가능하고 생육이 양호한 식물 중 꽃피는 초화류, 화관목, 무늬식물 위주로 담긴다. 시민들이 개화 시기별 식물수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별로도 수록된다.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권장 수종 113종, 서울시 지정 야생식물 보호종 10종도 소개한다.

시는 2월말까지 도감제작을 마무리하고 서울시 공원여가센터 및 25개 자치구 등에 3월 중 배포할 계획이다. 도감은 정원도시, 서울의 기본방향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실무자 교육 및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 매력수종 도감을 통해 사계절 변화와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매력가든을 서울 전역에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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