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교육 시장도 'AI' 대세…패스트캠퍼스 매출액 1년새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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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I 관련 강의 거래 건수는 1만5500여건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AI 기술을 학습해 업무나 프로젝트에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강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패스트캠퍼스는 AI 교육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지난해 총 40개의 AI 강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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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대상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지난해 인공지능(AI) 관련 강의를 통해 23억3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7억2600만원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AI 관련 강의 거래 건수는 1만5500여건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AI 기술을 학습해 업무나 프로젝트에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강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패스트캠퍼스는 AI 교육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지난해 총 40개의 AI 강의를 출시했다. 이는 한 해 동안 출시한 전체 강의의 5분의 1 수준이다.
패스트캠퍼스는 올해에도 AI 교육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AI 교육 트렌드의 첫 번째 키워드로는 '생성 AI'를 꼽았다. 이에 대한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려는 기초 교육, 생성 AI 모델을 개발·활용하는 실습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관측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코파일럿의 활용'을 제시했다. 비행기의 부조종사를 뜻하는 코파일럿은 AI 업계에서는 애플의 시리나 삼성 빅스비처럼 이용자의 요청에 대해 적절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비서'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남승훈 패스트캠퍼스 그룹장은 "AI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AI 활용 학습을 통해 누구나 호모 프롬프트(AI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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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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