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영하 17도 강추위…"바람 불어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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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남부는 강추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하락, 매우 춥겠다.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내외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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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3일 경기남부는 강추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하락,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3도 등 -17~-1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7도 등 -8~-6도로 예측된다.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내외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또 바람에 따른 시설물 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과 비가 얼어 곳곳에 빙판길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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