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난 못 버티겠다...PSG 입단 동기, '6개월' 만에 매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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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 은두르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6개월 만에 매각설에 연관됐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칼리아리가 PSG의 미드필더인 은두르 임대 영입을 위해 문의를 넣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유력 매체 '디 마르지오' 역시 "칼리아리는 1월 이적시장 때 중원 보강을 위해 PSG의 은두르를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밝혔다.
임대 영입은 칼리아리와 PSG, 은두르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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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셰르 은두르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6개월 만에 매각설에 연관됐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칼리아리가 PSG의 미드필더인 은두르 임대 영입을 위해 문의를 넣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유력 매체 '디 마르지오' 역시 "칼리아리는 1월 이적시장 때 중원 보강을 위해 PSG의 은두르를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밝혔다.
은두르는 이탈리아 출신의 유망주다.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 공수 양면에서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프리카 태생 다운 쫄깃한 움직임이 다분하며 중앙 미드필더부터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이탈리아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아탈란타 유스를 거쳐 2020-21시즌 벤피카로 이적했다. 연령별 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성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2023-24시즌에 앞서 PSG로 이적했다. 리빌딩을 진행하던 PSG는 은두르를 비롯해 뤼카 에르난데스와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등을 영입했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이강인 역시 은두르와 함께 PSG에 합류했다.
PSG에서 준주전급 자원으로 자리 잡은 이강인과 달리 은두르는 적응에 실패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으며 리그에선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이적 반 년 만에 매각 대상이 된 은두르. 칼리아리가 그를 노리고 있다. 칼리아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힘겨운 잔류 경쟁을 하고 있다. 리그 21경기에서 승점 18점을 쌓았으며 강등권인 '18위' 엘라스 베로나와는 단 1점 차다.
임대 영입은 칼리아리와 PSG, 은두르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 PSG 입장에선 유망주 성장의 통로로, 은두르는 더 많은 출전 횟수를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칼리아리는 잔류 경쟁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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