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S] 어게인 2019! 중국 잡고 3전 전승...카타르 감독 "어려운 대결 예상, 이겨서 기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줬다.
3전 전승에 최고의 경기력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카타르다.
카타르는 22일 오후 6시(현지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당당히 16강에 올라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알라이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줬다. 3전 전승에 최고의 경기력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카타르다.
카타르는 22일 오후 6시(현지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동시간대 열린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이 레바논을 2-1로 제압하면서 타지키스탄이 2위, 중국이 3위, 레바논이 4위가 됐다. 카타르는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당당히 16강에 올라갔다.
카타르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사드 알 시브, 알마흐디 알리, 압둘라이즈 하템, 아흐메드 알라에딘, 알리 아사달라, 유수프 압두리사그, 칼리드 마지드, 바삼 알 라위, 부알렘 쿠키, 술탄 알 브레이크, 무사파 메스할이 선발 출전했다. 알모에즈 알리, 아크람 아피프, 하산 알 하이도스 등은 벤치에 앉았다. 상당히 힘을 빼고 나온 카타르다.
힘을 빼고 나왔지만 중국에 우위를 점했다. 전반에 알라에딘, 마지드 등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중국을 괴롭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가베르, 알가네히에 이어 골키퍼 하산 자카리아를 넣어 변화를 줬다. 자카리아가 부상을 당해 주전 골키퍼 바르샴이 들어왔다. 머리 부상이라 추가 교체를 할 수 있었다. 핵심 아이프, 알 하이도스가 들어와 경기장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알 하이도스가 골을 터트렸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이었다. 얀 준링도 꼼짝하지 못했다. 중국은 우 시가 나가고 우 신이 들어왔디. 웨이 시하오도 벤치로 들어갔고 우 레이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30분엔 탄 롱을 추가했다. 추가시간은 10분이 주어졌다. 카타르는 무리하지 않았지만 공격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다. 중국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경기는 카타르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알 하이도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경기에서 특별한 경험을 얻었다. 26인 모두 자랑스럽다. 다 이겨서 자랑스럽고 다음 라운드에서 집중하겠다. 골을 넣고 많은 동료들이 축하를 해줬는데 부상이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열정이 모두 대단하다. 앞으로 만날 모든 팀들은 강할 것이다.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팀을 잘 만들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틴틴 마르케스 감독은 "알 하이도스가 골을 넣고 이겨서 좋다. 중국전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어 있는데 잘 준비를 했고 결과를 얻었다. 자카리아가 머리 부상을 입어 빠졌는데 병원에 갔다. 괜찮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회 직전에 사령탑이 된 마르케스 감독은 우려를 딛고 3전 전승을 했다. "선수들 스스로 자신을 믿었고 나도 그랬다. 선수들 모두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다. 후반전 모든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다음 라운드에서 만날 팀은 다 강한 팀이다. 스타일을 유지하며 집중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