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사상 첫 3만8000 돌파...S&P500도 사상최고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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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상징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22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장중 3만8000선을 돌파했다.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이날 상승 흐름을 지속해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애플이 1.2%, 월트디즈니가 1.6% 상승하는 등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대형우량주 30개 가운데 상승세를 탄 종목들이 많아 지수가 장중 3만8000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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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상징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22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장중 3만8000선을 돌파했다.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이날 상승 흐름을 지속해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S&P500은 장중 4868.41까지 올랐다.
다우지수는 장중 3만8109.20까지 오르며 3만8000 고지를 처음으로 밟았다.
애플이 1.2%, 월트디즈니가 1.6% 상승하는 등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대형우량주 30개 가운데 상승세를 탄 종목들이 많아 지수가 장중 3만8000을 뚫었다.
다우지수는 19일 3만7863.80으로 마감해 마감가 기준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운데 이어 이날 이틀째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3대 지수는 0.3% 안팎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뉴욕증시에 부담이 됐던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소폭 하락해 4.1%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이날도 상승세를 타며 사상최고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오후장 들어 0.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엔비디아 대항마로 부상한 AMD는 3.5% 급락했다.
테슬라는 강세론자인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380달러에서 345달러로 하향조정한 충격으로 2% 하락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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