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맞춤 복지, 구청이 앞장 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작년 7월 마포구 보건소 2층에 조성한 '햇빛센터'가 예비 부모 및 난임 부부 등을 위한 따듯한 지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신 준비 △난임 부부 상담 및 의료비 지원 △임산부 등록 및 건강 관리 △산후도우미 및 산후조리비 지원 △가정 방문을 통한 건강 및 수유 지원 △산후 우울증 검사 △영유아 예방접종 등 임신·출산·양육의 전 과정에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포구] 미래의 새싹, ‘햇빛센터’에서 키우세요
임신·출산·양육 전후 준비 한 번에 해결
예비 부모 1000여 명 등록, 반응 뜨거워
햇빛센터는 임신 준비에서부터 출산 후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곳. △임신 준비 △난임 부부 상담 및 의료비 지원 △임산부 등록 및 건강 관리 △산후도우미 및 산후조리비 지원 △가정 방문을 통한 건강 및 수유 지원 △산후 우울증 검사 △영유아 예방접종 등 임신·출산·양육의 전 과정에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해야 하며, 일부 서비스는 마포구민 외 서울 소재 주민등록된 시민도 이용이 가능하다.
작년 11월까지 이곳에 임신 준비 등록을 한 예비 부모는 총 1017명. 난임 상담과 난임 시술(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의료비 지원도 1000건 가까이 진행됐다. 출산 후 건강 상담과 부모 교육을 받은 가정이 800여 명에 이르고, 산후 우울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검사도 1100건 가까이 이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귀한 임신·출산·양육의 과정을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인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만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드려요
어르신 76분께 우편으로 지원금 안내문 발송
신분증·통장사본 지참해 동 주민센터서 신청
구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인데, 구로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총 76명(100세 도래 28명, 100세 이상 48명)이다. 구는 대상자가 고령의 어르신인 점을 감안해 장수축하금 신청 안내문을 우편물로 발송할 계획이다.
어르신이 100세가 되는 날의 30일 전까지 본인의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가지고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직접 축하금을 지원 받을 수도 있다. 1924년 이전에 출생한 10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울 경우 가족 등이 대신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수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기원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韓, 총선앞 정면충돌… 與 “이러다 공멸”
- 한동훈측 “용산에 꺾이면 총선 무조건 진다”… 尹과 차별화 강공
- EU 탄소배출량 신고 일주일 앞… 정부·기업 손놓고 있었나 [사설]
- 韓 첨단산업 수출시장 점유율 2→5위… 미래 먹거리 살려야[사설]
- [횡설수설/이진영]초인종 의인, 사다리차 의인, 맨발의 의인
- [오늘과 내일/정임수]‘국민 재테크’에서 ‘국민 재앙’ 된 ELS
- 시야가 흐려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현상
- 새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르면 23일 지명
- 껍데기만 남은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김지현의 정치언락]
- 尹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