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IoT 기술로 화재 초기에 진압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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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총 196곳을 대상으로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전선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왕십리도선동 상점가의 162곳을 대상으로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구는 한양대 앞의 상점가 34곳을 대상으로 노후 전선을 정비했다.
정 구청장은 "화재를 예방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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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감지 시 자동으로 소방서에 알림
한양대 앞 점포 대상 노후 전선 정비도
성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7500만 원을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왕십리도선동 상점가의 162곳을 대상으로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다. 무선 감지기가 점포 내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불꽃,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가게주인은 물론이고 소방서와 상인회에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발생한 불을 초기에 진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한양대 앞의 상점가 34곳을 대상으로 노후 전선을 정비했다. △오래된 옥내배선 △불량 콘센트 △분전반 △전등이 교체됐다.
정 구청장은 “화재를 예방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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