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 송도 연장… 2033년 개통 목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인천지하철 1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이 2033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추가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종점인 인천 1호선을 송도 8공구 인천 미송중학교까지 1.46km 구간을 연장해 2개 역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인천지하철 1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이 2033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추가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종점인 인천 1호선을 송도 8공구 인천 미송중학교까지 1.46km 구간을 연장해 2개 역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현재 송도달빛축제공원역∼계양역 구간의 인천 1호선은 서울지하철 1·7호선과 공항철도, 수인선, 인천지하철 2호선 등으로 갈아탈 수 있다.
송도 8공구 추가 연장 사업의 사업비는 약 3300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시는 국비 60%, 시비 40%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33년 추가 역사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계획이 다음 달 열릴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한 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9년 착공해 2033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송도 8공구가 포함된 송도5동은 현재 인구가 약 4만6000명인데, 교통편이 부족해 시민 불편이 작지 않다. 시 관계자는 “행정 절차에 따라 개통 시기가 변동될 수는 있지만 목표한 2033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내부 공멸 위기감에 “총선 80일도 안남아…지도부 흔들리면 선거에 악영향”
- EU 탄소배출량 신고 일주일 앞… 정부·기업 손놓고 있었나 [사설]
- 韓 첨단산업 수출시장 점유율 2→5위… 미래 먹거리 살려야[사설]
- [횡설수설/이진영]초인종 의인, 사다리차 의인, 맨발의 의인
- [오늘과 내일/정임수]‘국민 재테크’에서 ‘국민 재앙’ 된 ELS
- 새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르면 23일 지명
- 시야가 흐려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현상
- 껍데기만 남은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김지현의 정치언락]
- 尹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 강구”
- 이철규, ‘金여사 디올백 사과’ 요구에 “피해자에게 책임 묻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