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란서식장-바다숲’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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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 산란서식장과 바다숲 등 2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과 관련해 확보한 국비는 50억 원이다.
제주도는 국비에 지방비 12억 원을 보태 제주시 애월·화북·행원·신촌리와 서귀포시 상모·세화리, 중문동 등 7곳에 바다숲을 새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 등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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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 산란서식장과 바다숲 등 2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과 관련해 확보한 국비는 50억 원이다. 제주도는 국비에 지방비 12억 원을 보태 제주시 애월·화북·행원·신촌리와 서귀포시 상모·세화리, 중문동 등 7곳에 바다숲을 새로 조성한다. 바다숲은 탄소흡수원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수산자원이다.
서귀포시 대정읍에는 바리류 산란·서식장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거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 등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고령 해녀들의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할망바당(할머니 바다를 뜻하는 제주 방언), 건강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한 해조류 포자확산단지도 만들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은 통해 기후변화 및 바다사막화 등으로 훼손된 연안 해역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별 특화 품목을 늘려 지속가능한 수산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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