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외자 유치 비수도권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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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1년 6개월 만에 25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기업 투자를 유치한 충남도가 새해 외자 유치를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
특히 도는 바이오·수소·미래차 등 미래 첨단기술 보유 글로벌 우량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 기업 21개사, 25억200만 달러 유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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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1년 6개월 만에 25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기업 투자를 유치한 충남도가 새해 외자 유치를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유치를 통해 ‘외자 유치 비수도권 1위’에 오른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올해 30억 달러 외자 유치 달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진 방향은 전략산업 글로벌 공급망(GVC) 다변화, 온·오프라인 투자 유치 활동 강화로 잡았다. 세부적으로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현장 중심 국내외 투자설명회(IR) 추진, 우량 기업 인센티브 강화,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등을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도는 바이오·수소·미래차 등 미래 첨단기술 보유 글로벌 우량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 품목과 국가 다변화를 추진하고, 제조업 중심 유치 전략을 넘어 관광업이나 물류업 등 대규모 고용 유발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링크트인’에 충남 계정을 개설해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홍보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외자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효과가 상당하고, 수입 대체 및 수출 효과도 크다”며 “충남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탄소중립경제, 미래차, 수소산업 분야 공급망 다변화와 온·오프라인 투자 유치 활동 강화로 목표를 조기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 기업 21개사, 25억200만 달러 유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정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첨단투자지구 3곳을 지정한 바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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