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를 영입하다니" 마테우스, 뮌헨의 다이어 영입 잔인하게 비판...트리피어 영입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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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클럽의 에릭 다이어 영입을 잔인하게 비판했다.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마테우스가 스카이90 팟캐스트에서 뮌헨의 다이어 영입과 클럽의 전반적인 이적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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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클럽의 에릭 다이어 영입을 잔인하게 비판했다.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마테우스가 스카이90 팟캐스트에서 뮌헨의 다이어 영입과 클럽의 전반적인 이적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다이어를 연장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영입했고, 키어런 트리피어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마테우스는 "뮌헨은 더 깊이 있는 보강이 필요한데 이 선수들이 보강인가? 다이어는 최근 토트넘의 핵심 선수가 아니었다"며 "울리 회네스(뮌헨 명예회장)가 '우리는 다른 클럽 벤치에 앉은 선수를 더 이상 데려오지 않겠다'고 말한 게 기억난다. 이번에 좀 달라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트리피어에 대해서도 마테우스는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뮌헨은 보강이나 젊은 선수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는 브레멘을 상대로 자리를 비웠고 교체되지 않았다. 그가 플레이할 때 그는 항상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일갈했다.
마테우스는 계속해서 클럽이 핵심 포지션에 보강을 추가하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
그는 "뮌헨은 매우 훌륭한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여름 벤자민 파바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내보내고 대신 다른 선수를 데려오면 된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다른 사람을 데려오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그들은 라이트백과 중앙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는 여름에 팀을 구성해 6주 동안 원하는 대로 훈련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뮌헨은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김민재 없이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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