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풀타임에도 만족 못해!...여전히 '토트넘 이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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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여전히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가 자신의 전술과 맞지 않다고판단했고 그를 벤치로 내렸다.
하지만 여전히 호이비에르는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그의 매각을 배제하지 않았다.'PA 스포츠'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조지 세션스는 "토트넘은 라이언 세세뇽,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에 대한 제안을 들을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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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여전히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프리미어리그(PL)에 잔뼈가 굵은 미드필더다.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성장했고 사우샘프턴에서 자리를 잡았다. 투박한 스타일이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전투적인 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PL)의 스타일에 적합했다.
이후 토트넘 훗스퍼로 향했다. 토트넘에선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 하며 세 시즌 동안 무려 150경기 가까이 출전했다. 팀이 흔들릴 때도 중원에서 믿음직스럽게 버텼으며 국내에선 '호장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입지가 흔들렸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가 자신의 전술과 맞지 않다고판단했고 그를 벤치로 내렸다. 그 대신 중원을 구축한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가 좋은 경기력을 보인 탓에 호이비에르가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지난여름부터 이적설에 연관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풀럼이 관심을 표했으며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 등과도 연관됐다.
아직 이적 관련해선 진전이 없다. 하지만 여전히 호이비에르는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그의 매각을 배제하지 않았다.'PA 스포츠'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조지 세션스는 "토트넘은 라이언 세세뇽,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에 대한 제안을 들을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호이비에르는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그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그는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완전 이적 혹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형태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임대 형태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원하는 옵션이 아니다. 유벤투스가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뮌헨은 영입 경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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