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LIVE] '0골'로 16강? 중국, 전반 종료 후에도 'A조 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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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점, 무실점, 무패, 무승으로 16강에 오르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질까.
카타르와 중국은 2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A조 3차전에 나섰다.
전반 13분에는 카타르가 코너킥 찬스를 획득했다.
중국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30분 카타르가 역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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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알 라얀)
무득점, 무실점, 무패, 무승으로 16강에 오르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질까.
카타르와 중국은 2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A조 3차전에 나섰다. 양 팀은 전반 45분을 치른 가운데 0-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전반 6분, 부상을 털고 복귀한 웨이스하오의 강력한 슛이 카타르의 골문을 위협했다. 골문 왼쪽으로 벗어난 슛이었지만 16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한 장면이었다.
터치라인에서 일어난 카타르의 볼 처리 미스를 공격수 장위닝이 놓치지 않고 슛으로 이어갔다. 장위닝의 슛은 수비 맞고 나갔고, 코너킥 이어갔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전반 13분에는 카타르가 코너킥 찬스를 획득했다. 오른쪽에서 짧게 내준 뒤 크로스와 헤더 시도까지 이어졌다. 아흐메드 알라가 발을 뻗어봤지만 빗맞았다.
중국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30분 카타르가 역습에 나섰다. 중국 수비수 장광타이가 적절한 태클 클리어링으로 카타르의 공격을 막아냈다.
중국은 전반 35분 완벽한 찬스를 날려버렸다. 오른쪽에서 류빈빈이 올린 크로스가 웨이스하오를 향했다. 그러나 카타르 골키퍼 사드 알 쉬브의 세이브가 빛을 발했다.
카타르와 중국 모두 잘 풀리지 않는 경기에 답답함을 표현했다. 특히나 앞선 경기에서 연승을 달린 카타르 선수들의 얼굴엔 짜증 섞인 표정이 가득했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왼쪽 터치라인 따라 올라간 카타르 술탄 알 브레이키가 문전으로 크로스 올려줬지만, 볼을 받아줄 선수가 없었다. 이어 중국은 웨이스하오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웨이스하오의 첫 슛이 빗나갔고, 다시 크로스를 헤더로 처리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은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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