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주택전소 노부부 숨져…도내 화재발생 전년비 증가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천군 하남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노부부가 숨진채 발견되는 등 건조한 겨울철 강원도내 화재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26분쯤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에서 "인근 2층짜리 주택에 큰 불이 났다"는 마을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지만, 전소된 주택에서 80대 A씨와 아내 70대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소사체 2구를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노부부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군 하남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노부부가 숨진채 발견되는 등 건조한 겨울철 강원도내 화재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26분쯤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에서 “인근 2층짜리 주택에 큰 불이 났다”는 마을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지만, 전소된 주택에서 80대 A씨와 아내 70대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소사체 2구를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노부부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정확한 신원확인을 의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1일까지 도내 화재발생 건수는 116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건으로 지난 2023년 같은 시기보다 각각 6건, 3건 증가했다. 박재혁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2024 현장] 이상화·고다이라, 6년 전 그 곳에서 감동 재회… “마치 선수로 돌아간 것 같아요
- "단통법 10년 만에 폐지" 지원금 상한 풀어 소비자 부담 낮춘다
- '이 망고 먹지 마세요'…"베트남산 망고,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로 회수"
- [속보] 윤대통령 멘토 신평 "한동훈 비대위원장 물러나야"
- 배우 김수미, 아들과 함께 업무상 횡령 혐의로 피소
- 삼척 맹방해변 'BTS 조형물' 지식재산권 문제로 결국 철거
- 선물로 받은 홍삼·비타민, 개인 간 중고 거래 가능해진다
- "저출산시대 나라를 살리셨네요"…춘천서 세쌍둥이 탄생 경사
- ‘46억’ 횡령해 필리핀 도피한 건보공단 팀장 "돈 다썼다"
- "썩은거다" vs "흑변이다" 속초서도 ‘대게’ 논란… “먹다 보니 검은 얼룩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