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강원2024 롤모델 변천사 “차세대 쇼트트랙 국가대표 만나서 신나요”

심예섭 2024. 1.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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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보니 제가 더 신나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변천사(36)의 변신이 계속되고 있다.

변천사는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믹스트존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강원2024 롤모델로 활동하는 소감에 대해 "청소년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활력도 많이 생겼고 성인 올림픽과 같은 분위기가 나서 더욱 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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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선수촌 등 방문 노하우 공유
▲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변천사가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 믹스트존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심예섭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보니 제가 더 신나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변천사(36)의 변신이 계속되고 있다.

변천사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승을 이끌어 한국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4연패를 달성한 주역이다.

2011년 은퇴한 변천사는 잠시 지도자 경험을 하다가 다시 올림픽 현장으로 돌아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에는 조직위원회에 합류해 쇼트트랙 종목 담당관으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보조심판급인 타임키퍼(시간계측원)에 지원해 합격했고, 2019-2020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활동했다.

변천사는 강원2024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정한 강원2024 ‘롤모델 선수(Athlete

Role Models·ARMs)’로 선정된 변천사는 대회 기간 중 훈련장, 선수촌 등을 방문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퍼포먼스 향상을 도왔다.

변천사는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믹스트존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강원2024 롤모델로 활동하는 소감에 대해 “청소년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활력도 많이 생겼고 성인 올림픽과 같은 분위기가 나서 더욱 업됐다”고 전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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