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윤희근 경찰청장 “강원2024 안전 총력” 현장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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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22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을 찾아 경찰의 안전관리 지원 현황 점검에 나섰다.
윤 청장은 22일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스키점프 종목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와 스키점프센터를 방문해 경기장 외곽을 살피고,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안전활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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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전관리 지원 현황 점검
현장 통제 등 대회장 곳곳 활약
윤희근 경찰청장이 22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을 찾아 경찰의 안전관리 지원 현황 점검에 나섰다.
윤 청장은 22일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스키점프 종목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와 스키점프센터를 방문해 경기장 외곽을 살피고,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안전활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리고 강릉으로 이동해 김준영 강원청장 등 지휘부와 함께 컬링센터 경비현황과 24시간 운영 중인 경찰 종합상황실 등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찰은 대회 기간동안 안전을 위해 경찰기동대 11개 부대 등 총 인원 2만1933명(하루 약 1024명)을 투입해 현장 치안·안전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대회가 열리는 4곳(강릉·평창·정선·횡성)의 경기장 9곳, 숙소 3곳에 대해 24시간 현장지휘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대회 현장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주말 강릉 올림픽파크 주변에서 폭설에 갇힌 승용차를 발견한 경찰관들이 삽으로 제설 작업 후 차를 밀어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강릉선수촌에서는 제설 장비 투입이 지연되자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관들이 제설작업에 나서 통행로를 확보했다. 평창에서는 바이애슬론 스타디움 지붕에 대형 얼음이 발견돼 소방 당국에 알리고, 현장 통제를 지원해 얼음이 안전하게 제거되도록 도왔다.
스키점프센터 조명타워에서는 고드름이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발견해 관객들을 대피시키고, 출입 통제선을 설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막았다.
또 강릉올림픽파크 하키센터 옆 야외 조명탑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장 먼저 발견해 확산을 막기도 했다.
윤희근 청장은 “추운 날씨에 장기간 근무를 하고 있는 동료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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