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독일 스키여왕의 딸, 강원서 데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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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3관왕이자 세계선수권 2관왕인 독일 여자스키의 간판, 마르티나 에르틀의 딸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마르티나 에르틀의 딸인 로미 에르틀(사진)은 바이에른의 작은 마을인 렝그리스에서 자랐고, 4살 때 지역 스키 클럽에 가입했다.
로미 에르틀은 "열살 때 엄마한테 '내 나이 때 중 독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엄마는 내 말을 들으며 답을 알게 될 거라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강원2024는 로미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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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3관왕이자 세계선수권 2관왕인 독일 여자스키의 간판, 마르티나 에르틀의 딸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마르티나 에르틀의 딸인 로미 에르틀(사진)은 바이에른의 작은 마을인 렝그리스에서 자랐고, 4살 때 지역 스키 클럽에 가입했다. 로미 에르틀은 “열살 때 엄마한테 ‘내 나이 때 중 독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엄마는 내 말을 들으며 답을 알게 될 거라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연령대에서 내셔널 타이틀을 휩쓸었고,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시니어 데뷔전을 치르기 전까지 국제 레벨에서도 경쟁했다. 로미는 엄마를 롤모델로 꼽는다. 그는 “엄마는 우상”이라며 “엄마가 삶에서 성취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발자취를 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2024는 로미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는 “우리 젊은이들이 경쟁하고 세계에서 온 다른 모든 소녀와 소년들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큰 꿈이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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