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SON도 싫어!’ 속옷만 입고 경기장 온 아스날 여성팬 정체는?

서정환 2024. 1.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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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 죽고 못사는 여성팬이 화제다.

6만명의 팬들이 모인 홈구장 광장 앞에 미아가 출동했다.

멀리서 미아를 보고 유니폼을 입었다고 생각한 팬들은 가까이서 그녀의 몸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미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자는 팬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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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라벨리 미아 SNS

[OSEN=서정환 기자] 아스날에 죽고 못사는 여성팬이 화제다.

주인공은 아라벨라 미아(27)다. 런던에 거주하는 모델 미아는 최근 엄청난 동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미아는 속옷만 입은 상태로 자신의 몸에 바디페인팅으로 아스날 유니폼을 직접 그렸다. 육감적인 그녀의 몸매가 훤히 드러났다.

한발 나아가 미아는 아스날 홈경기가 있는 날에 바디페인팅을 장착하고 출동했다. 6만명의 팬들이 모인 홈구장 광장 앞에 미아가 출동했다.

미아는 “생각보다 아주 편안하다. 자유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여름에는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서 페인팅이 벗겨질 때가 있다”면서 웃었다. 멀리서 미아를 보고 유니폼을 입었다고 생각한 팬들은 가까이서 그녀의 몸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주 좋아했다. 미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자는 팬들도 많았다. 미아도 기꺼이 촬영에 응했다. 하지만 여자팬들은 미아를 보자마자 인상을 찡그렸다. 아무리 아스날을 좋아해도 너무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남성팬과 인터뷰에 나선 미아는 “내가 키스 한 번 해줄 테니 오늘 입장권과 바꾸자!”면서 남성팬들을 유혹했다. 대부분의 남성 팬들이 심각하다 고민하다 “다음에 바꾸자”면서 아쉽다는 표정을 짓고 돌아섰다.

노출에 대해 논란이 되자 그녀는 “내 몸을 다 가렸는데 무엇이 잘못이냐. 가슴도 잘 가렸다. 나보고 생각이 없이 벗는 여자라고 하는데 다 생각이 있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미아는 SNS에서 5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셀럽이다. 아스날을 좋아하는 그녀는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의 손흥민은 싫어한다고. 올 시즌 아스날 성적이 좋아지면서 그녀도 승리의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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