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기온 영하 18도…제주엔 ‘폭설’

서울 아침 최저 영하 14도·철원은 영하 18도 강추위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화요일인 23일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 등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4도 △인천 영하 13도 △춘천 영하 16도 △강릉 영하 11도 △철원 영하 18도 △대전 영하 10도 △대구 영하 9도 △전주 영하 8도 △광주 영하 7도 △부산 영하 7도 △제주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인천 영하 8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영하 4도 △철원 영하 9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눈은 경기남서부와 충남권북부내륙, 충남서해안, 충북중남부, 전라권, 제주 등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는 폭설이 예보됐다.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가 1~3㎝, 경기남서부 1㎝ 내외, 충남서해안 3~10㎝, 세종,충남중·북부내륙 2~7㎝, 광주·전남서부·전북서부 5~15㎝,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산지 20~40㎝, 제주도해안(동부 제외)3~10㎝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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