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리피어 토트넘 핵심 아니었어...진정한 보강인가?"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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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가 뿔이 났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2일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과 이적설에 대해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이어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다이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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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가 뿔이 났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2일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과 이적설에 대해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마테우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더 많은 깊이와 보강이 필요하다. 이 선수들이 진정한 영입인가?"라며 최근 행보에 물음표를 던졌다.
이어 "에릭 다이어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핵심 선수가 아니었다. 과거 회장이 '우리는 다른 클럽의 벤치 자원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 기조가 바뀐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키에런 트리피어도 비슷한 경우다. 바이에른 뮌헨이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이어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시즌 종료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등번호는 15번이다.
다이어는 "꿈이 이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었다. 빅 클럽이며 엄청난 역사가 있는 팀이다. 팀을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라고 생각하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다이어는 2014년 7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지난 시즌은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판단력 부족, 느린 스피드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팀 부진의 원흉이 됐다. 이로 인해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다이어의 이번 시즌도 우울했다. 투명 인간이나 다름이 없었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토트넘은 다이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반갑다.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주급 1억 이상을 수령하고 있어 처분을 원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이어와의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보여진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이어를 영입한 건 합류 이후 엄청난 출전 시간을 소화한 김민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출신이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 트리피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2일 "트리피어와 바이에른 뮌헨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 뉴캐슬과 협상이 실패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면서 오른쪽 풀백 공백이 생겼다. 미드필더 콘라트 라이머가 임시방편으로 자리를 메워주고 있는 상황이다.
트리피어 역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높은 곳을 향하길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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