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다은, ♥조우종에 합방 제안... “각방 생활 청산하자”

‘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정다은이 조우종에 합방을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과 정다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다은은 조우종이 머물던 방을 잠그고 각방 살이 종료를 선언했다. 정다은은 “이제 새벽 출근도 안 하니까 문강방 쓰지 말고. 내가 오빠 물건 다 옮겨놨다”고 침대 위에 장미꽃도 뿌려놔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우리가 오빠가 아침에 라디오 한다고 일찍 나가서 새벽에 나 깨울까 봐 저기 쓴 거 다 안다. 이제 여기서 늘어지게 자라. 반식욕도 하고, 나? 같이 씻는 거지”라고 플러팅해 조우종을 당황케 했다.

평소 건강식을 지향하던 정다은 식용류를 플렉스 해 버펄로 윙을 튀겼고, 또 햄이 추가된 페퍼로니 피자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소금이 들어간 감자튀김, 특히 초코 퐁듀까지 꺼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조우종은 초특급 MSG 만찬에 미소지었고 “내가 원하는 정도의 짠맛이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정다은은 “그동안 라디오 한다고 얼마나 고생했냐”며 “오빠가 라디오 끝났으니까 각방 생활을 청산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